전남도약, 오는 19일 정기총회 개최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2-01 20:31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옥순주)는 지난 29일 프라도호텔 천안문에서 2010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오욱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각종 표창 대상자를 원안대로 확정했으며,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 3곳(목포 태평양약국, 여수 대성약국, 순천 역전약국)을 2011년도에도 계속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2010년도 결산, 2011년도 새해 사업계획 및 170,744,386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201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는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심야응급약국 운영 방안,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대한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순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연말 무의약 도서주민들을 위한 의약품과 12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겨울내의 등 4,2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겨울내의를 전라남도에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연초에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2,271만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동안 정부에서 추진해 왔던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배경 및 과정과 지난 1월 23일 대한약사회에서 개최됐던 전국 임원ㆍ분회장 긴급 결의대회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약사회 제 56회 정기총회는 2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 광주 신양파크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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