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표정이 왜들 그래요?
돈없어서 기능식품 못사먹는 사람들처럼! 그건 아니잖아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 성인 소비자들 가운데 65%가 현재 각종 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응답자들 중 4분의 3이 경제위기가 기능식품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여부를 물은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는 요지의 설문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이 같은 내용은 워싱턴D.C.에 소재한 기능식품업체들의 협회 성격 단체 CRN(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이 지난주 공개한 것이다. CRN은 캐나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퍼블릭 어페어스社에 의뢰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18세 이상의 성인 총 2,0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었다.
그런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위기가 기능식품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답변이 대세를 이루었음에도 불구, 27%의 응답자들은 현재의 경제상황으로 기능식품 구입습관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 예로 27%에 속한 응답자들 가운데 59%(이하 중복응답 포함)가 “비용절약을 위해 기능식품 구입빈도가 줄었다”고 답변한 것. 아울러 31%는 “예전보다 저렴한 제품을 구입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26%는 “PB 기능식품(store brand)을 구입한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22%는 “염가판매 리스트에 오른 기능식품을 주로 구입한다”고 답했으며, “쿠폰이나 판촉용으로 나온 제품을 챙긴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기능식품 구입횟수를 늘렸다”는 답변을 내놓은 이들도 27%의 응답자들 가운데 5%를 차지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능식품 구입을 중단했다”고 답변한 이들은 4%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CRN의 주디 블래트먼 홍보담당 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소비자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기능식품 섭취에 변함없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즉, 대다수 소비자들이 기능식품 섭취를 균형된 식생활이나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건강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