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물건너간 것으로 예상돼 온 중앙대 약대 동문회의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단일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앙대약대동문회(회장 윤대봉)는 21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간의 후보 단일화에 대략적인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단일화에 부정적인 의견을 비춰온 김구 회장이 최근 방향을 선회해 단일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단일화 문건에 서명했고, 조찬휘 회장 역시 23일 오전 10시까지 단일화 문서에 서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논의된 단일화 방식은 특별위원회 경선 결과를 60% 반영하고, 공인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40% 반영하는 형식이라는 것이 중앙대 동문회 인사의 얘기다.
이들 특별위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함께 공인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모두 반영해 동문회 차원의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중앙대약대동문회 특별위원회 위원은 81명. 동문회 회장단과 고문, 자문위원, 서울·경기 지역 시군구 약사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찬휘 회장은 이들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지역동문회장과 감사가 위원에서 빠져 있고, 전국 단위인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를 선출하는 위원으로는 숫자가 적은 것 아니냐 것. 실제로 3년전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를 결정하는 특별위원회는 70여명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위원에서 빠져 있는 지역동문회장과 감사 등을 포함해 150명~200명 선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것이 조회장의 얘기이다. 만약 이를 추진하는데 무리가 있다면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정관을 고쳐서라도 원칙에 따라 진행하자는 것이 요지.
이와 같은 단일화 논의에 대해 22일 김구 회장은 "가능하하면 단일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가능성도 낮지 않다고 본다"면서 "단일화 문건에 서명한 것은 사실"이라며 알려진 부분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조찬휘 회장은 "일단 동문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단일화 논의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하지만 '선약사 후동문'이 강조돼야 하는 시점에서 동문회 차원의 단일화를 어떻게 선후배 약사에게 인식시켜야 할지는 고민"이라고 전했다.
한 동문회 관계자는 "최근 두 후보가 단일화에 대한 동문회 의지를 이해하고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어떤 형식이든 단일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선거공고일에 중앙대약대동문회의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단일화 얘기가 급반전을 이루면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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