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수가 1.9% 인상… 환산지수 65.7원
약사회, 수가협상 타결…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성사"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20 01:00   수정 2009.10.20 10:59

약국의 내년도 수가 인상률이 1.9%로 결정됐다.

대한약사회는 19일 오후 10시 경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최종 협상(8차)에서 1.9%의 수가 인상안을 받아들이고 협상을 타결시켰다.

이는 약사회가 지난 해 타결했던 2.2%의 수가 인상률보다 0.3% 낮은 수치지만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의 외부적 요인을 고려하면 예년 수준이상의 협상을 성사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대가치점수당 환산지수도 지난해 64.5원에서 1.2원 오른 65.7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약사회는 오후 1시와 5시 경 두 차례의 협상을 진행하면서 입장 차이를 좁히며 협상 타결을 준비해왔다.

결국 오후 10시경 1.9%의 인상률에 합의하면서 한달 넘도록 진행된 수가협상의 종지부를 찍었다.

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은 협상 타결 이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결을 이끌어 낸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훌륭한 협상팀을 이끌고도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수가협상팀을 믿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결 결과는 20일 임시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은 뒤 향후 김구 약사회장과 정형근 이사장이 정식 계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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