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예비후보간 격차 3.2% '박빙'
본지 사전 여론조사, 정명진 예비후보 16.6%로 1위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05 06:31   수정 2009.10.09 18:09

본지가 민병림, 신충웅, 정명진 예비후보 등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사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명진 예비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8일·29일과 10월 1일, 3일에 걸쳐 이들 3명의 예비후보에 대한 전화 설문을 진행했으며, 조사 대상은 서울시약사회 회원 가운데 지역별 분포를 반영해 350명의 표본을 선정해 실시했다. 이 가운데 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는 155명으로 전체의 44.3% 수준이었다.

지지하는 예비후보가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정명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정명진 예비후보는 전체 16.6%의 응답자가 지지한다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민병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14.3%로 뒤를 이었다. 또, 신충웅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3.4%였다.

1위를 차지한 정명진 예비후보와 2위 민병림 예비후보간의 격차는 2.3%였으며, 1위(정명진 예비후보)와 3위(신충웅 예비후보)와의 격차는 불과 3.2%로 박빙의 선거전을 예고했다.

예비후보별로 높은 지지를 받은 지역을 살펴보면 정명진 예비후보는 강동과 서대문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민병림 예비후보는 강남과 강서에서, 신충웅 예비후보는 관악과 성북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명진 예비후보는 서대문구와 강동구에서 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 80% 이상의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도봉강북구, 송파구 등에서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전체적으로 13개 지역에서 전체 응답자 20% 이상의 지지를 받아 비교적 고른 지역별 지지도를 보였다.

이와는 상대적으로 민병림 예비후보는 강남구에서 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14명)의 100% 지지를 받았으며, 신충웅 예비후보는 관악구에서 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11명)의 100% 지지를 받았다.

민병림 예비후보는 강남구에서 지지 후보 유효 응답자(14명) 100%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강서와 동대문, 성동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또, 신충웅 예비후보는 관악구에서 지지 후보 유효 응답자(11명) 100%의 지지를 받았고, 서초와 동작, 노원, 성북 등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한편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로 응답자 가운데 92.3%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은평구가 83.8%로 모르겠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구로구(70.0%)와 양천구(69.2%), 금천구(66.7%) 지역이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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