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당번약국 정확한 운영 필요한 때"
지난 설연휴 정보 오차율 16%…약국 외 판매 막기 위해 정확도 개선 필요"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14 09:48   수정 2009.09.14 09:56

정확한 당번약국 운영이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응수단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엄태훈 대한약사회 기획실장은 12일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서 2부 순서로 진행된 '약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 심포지엄에서 당번약국 운영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엄 실장은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 2009년 설연휴 당번약국 입력정보의 오차율이 16.3%였다고 강조하고, 약국의 당번약국 정보 자율 수정 비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대한약사회는 약국의 개·폐문 자동파악 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해 당번약국 정확도 개선 추진작업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약사회와 협의없이 추진하지 않겠다'는 복지부 입장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에 약국 외 판매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고 있지만 무엇보다 당번약국의 정확한 운영을 통해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것.

엄 실장은 "이웃인 일본은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문제로 엉망이 됐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이 염려되는 만큼 당번약국을 철저히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번약국의 철저한 운영으로 약국 외 판매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으며, 무엇보다 정확한 당번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입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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