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ynergy!
오늘날 글로벌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양대산맥이 서로의 자존심을 접고 공조체제를 구축해 화제다.
화이자社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각자의 AIDS 치료제 부문을 통합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DS 치료제의 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겠다는 것.
양사의 합의에 따른 세부절차가 오는 4/4분기 중으로 마무리되면 글락소측과 화이자측이 각각 전체 지분의 85% 및 15%를 보유하는 형태의 신규 벤처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다만 양사는 추후 신제품 허가취득과 매출 등이 일정한 목표에 도달할 경우 화이자측이 지분을 30.5%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로 설립되는 회사의 경영을 맡을 책임자에는 현재 글락소의 맞춤의약품 전략(Personalised Medicine Strategy)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도미니크 리메 이사가 지명됐다.
새로운 회사는 ‘아게네라제’(암프레나비르), ‘콤비비르’(라미부딘+지도부딘), ‘에프지콤’(또는 ‘카이벡사’; 아바카비르+라미부딘), ‘셀젠트리’(또는 ‘셀센트리’; 마라비록), ‘에피비르’(라미부딘), ‘렉시바’(또는 ‘텔지르’; 포스암프레나비르), ‘레스크립토’(델라비르딘), ‘레트로비르’(지도부딘), ‘트리지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지도부딘), ‘비라셉트’(넬피나비르), ‘지아겐’(아바카비르) 등 현재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11개 AIDS 치료제들을 보유하게 된다.
이들 제품들의 지난해 매출총액은 24억 달러대에 달하는데, 이는 글로벌 마켓의 19%를 점유하는 수준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AIDS 치료제 부문의 절대강자가 출현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새 회사는 아울러 현재 임상 2상 단계의 시험이 진행 중인 4건을 포함한 6개 신약후보물질들과 함께 추후 양사가 결정하기에 따라서는 AIDS 치료제로 개발이 착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17개 분자물질들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언급된 6개 신약후보물질들은 ‘GSK 1349572’, ‘UL-453061’, ‘GSK 2248761’, ‘PF-232798’, ‘PF-3716539’, ‘GSK 706769’ 등이다.
이와 관련,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앤드류 위티 회장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R&D에 소요될 비용 부분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해 줄 새롭고 독특한 모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높게 평가했다.
화이자社의 제프리 B. 킨들러 회장도 “양사의 역량을 결합시켜 AIDS 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글로벌 리더가 탄생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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