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대구 그린약국 김명화약사
“평생 공부하는 약사, 환자에게 공감하며 상담하는 약국 지향”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05 06:00   수정 2026.01.05 06:00

약국경영 철학 또는 가치관

그린약국(대표약사 김명화)은 1983년 대구 지산동에 개국하여 한 차례 가까운 위치 이동을 거쳐 지금껏 30여년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로 운영한 지는 42년이 된 근방에서 가장 오래 된 약국으로주민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는 동네 사랑방같은 약국이기도 하다. 
약국은 사람들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문턱이 낮은 친밀한 보건기관이다. 그린약국은 약국이 단순한 약물의 조제와 투약, 약품의 구매와 판매를 넘어서 환자분의 건강한 생활 전체를 생각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꿈꾸는 약국을 지향하고 있다.  
김명화 약사는 평소 환자의 여러 개 병원 처방약과 일반약, 영양 복용 상태까지 고려하여 환자의 질환 치료 뿐 아니라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 습관까지도 케어해 주는 것이 약국 약사의 역할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이야기를 항상 귀 담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약은 만능이 아닌만큼 환자는 약물로써 치료를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약물의 도움은 최소화하고 생활습관이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김 약사는 약국은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고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해서 기계적으로 주는 행위가 전부가 아니라 먹는 것과 생활 습관이 그 사람을 이룬다는 것을 이해하며 평생 공부하는 약사, 환자에게 공감하며 상담하는 약국이 되는 것이 그린약국의 경영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국의 위치 및 입지 환경

그린약국은 지하철 역과 아주 가깝다. 그래서 이른 아침이나 퇴근 시간대에 바쁘게 하루를 살아 가는 사람들이 오기 쉬운 위치이며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 근처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오간다. 의약분업 전부터 30년 이상 운영해 온 그린약국은 근방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약국으로, 이 지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라면 잘 아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지이다 보니, 그린약국이 생긴 이래 병원도 여러 개가 생겼고 그 주변으로 약국도 여러 개가 더 생겼으며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여러과 환자들이 약국을 방문한다.

약국의 역사와 경영상의 특장점

그린약국은 현 위치에서 운영한 지 아주 오래 되었기에, 긴 세월에 걸쳐 꾸준히 사랑해 주는 단골 고객들이 무척 많다. 초심으로 약국을 지금까지 운영해 온 사실이 큰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린약국은 약 35평 규모로 공간을 잘 나누어 쓰고 항상 정리가 잘 되어 깨끗하다. 대기 공간이 넉넉하다보니 환자들이 마음 편하게 기다리기도 좋고, 상품 진열 또한 예쁘게 할 수 있다.  
이 넓은 대기공간은 제품 진열만 하고 않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정보 (약물에 대한 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국가 사업에 대한 정보 등)를 함께 게시하여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 일하는 세대가 많이 방문하고, 오전 9시와 오후 4시 전후로는 어린 아이와 부모들, 낮 시간대에는 거주지와 가까운 입지 덕분에 근처 아파트에서 방문하는 노인들이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찾고있다. 
이런 다양한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과 건강 정보는 그 내용이 다르기도 하고, 전달하는 방식도 다 달라야 하는만큼 열심히 공부한 것을 환자들에게 맞게 재가공하여 알려드릴 수 있는 것도 이 약국의 특징이자 약사로서는 뿌듯한 일이라고 전한다. 
김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는 바쁜중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배움을 이어오고 있는데 약물을 공부하다 보면 약과 질병 뿐 아니라 식사와 올바른 생활에 관한 것도 배우게 된다고 했다. 배우고 나면 환자들에게도 좋은 정보를 주게 되고 이런 일상들이 쌓여서 약국을 지금까지 찾아 주시는 환자분들과의 깊은 신뢰도 쌓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린약국에는 별도의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이를 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 상담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수련이 필요한 약대생들에게 이론 교육을 시키고, 약국 내에서 임상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교육 및 사회봉사 내역

약국 업무가 안정된 기간 동안은 항상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학생들의 프리셉터 교육을 맡아 하고 있다. 현재 약국을 관리하는 약사 또한 약학대학 프리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약퇴치 운동본부의 마약퇴치 활동, 대구시 여약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약국을 운영해야 해서 직접 봉사활동을 나가기는 어렵지만, 오랜 기간 꾸준한 기부로 적십자 회원 유공증(훈장)을 받았고, 매년 여러 봉사 활동을 하는 여약사회에 후원금을 납부하고 있다.

김명화약사 수상소감

"어려운 시기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5년 동안 지켜 온 그린약국이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약국 약사라는 직업은 어쩌면 작은 공간에 갇혀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일을 만들어 나가냐에 따라서 그 공간이 강의실이 되기도 하고 쉼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동안 환자의 입장에서 복약지도를 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과 생활습관을 알려드렸더니 30년, 40년째 저를 믿고 찾아 오는 환자분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에 더욱 약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저의 일에 임하게 됩니다.

늘 그랬듯이, 오늘도 즐겁게 투약하고 내일 약을 주문하고 약국 문을 닫으며, 무사히 하루를 마침에 감사합니다. 10년, 20년 후에도 지금처럼 환자분들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찾아주시는 약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명화약사 프로필   

대구가톨릭대학교 졸업(1981)  
전 녹원약국 약국장 (1983~ 2000)  
현 그린약국 약국장 (2000~)  
현 약대생 프리셉터 약사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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