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휴일지킴이약국 격려 방문
"명절 휴일 반납하고 약국 불 밝혀주셔서 감사"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20 07:21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왼쪽)과 백준호 분회장협의회장(오른쪽)이 회원 약국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지난 17일 추석 당일, 연휴 기간 내 휴일 없이 운영한 일명 ‘휴일지킴이약국’과 ‘공공심야약국’을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박영달 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마음 하나로 휴일을 반납한 채 약국의 불을 밝혀준 약사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 약사의 긍지를 높이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당연하게 약국으로 발걸음을 옮긴 약사님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약국가에서 겪고 있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은 품절약 문제와 한약사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달라고 호소했고, 이에 박 회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회원 약국 격려 방문에 함께한 백준호 분회장협의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늘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약사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는 늘 회원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추석 경기도는 많은 약사 회원이 휴일지킴이약국에 참여하면서 우려하던 보건 의료 공백으로 인한 비상사태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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