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의 간판품목인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아리셉트'가 패치제로 개발되어 곧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기존의 정제는 환자가 매일 지속하여 복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패치제는 약효성분이 서서히 용출될 수 있도록 점착제로 개발되어 효과가 일주일간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에자이는 美FDA에 임상시험 개시 신청서를 제출하여 임상시험의 허락을 얻은 상태로, 조기에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제1상 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에 따라 에자이는 2009년에 美FDA에 승인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치제는 점착테이프에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니토덴코(日東電工)와 공동개발품으로, 니토덴코는 천식 등의 패치제를 제품화한 경험도 있어 이 기반기술을 살려 아리셉트 패치제를 개발했다.
치매환자는 정제를 복용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번 붙이면 일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패치제가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생활의 질(QOL)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리셉트는 에자이의 대표품목으로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드러진 매출실적을 보이며 에자이의 실적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2006년 매출은 2,529억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