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금 (담뱃재) 떨고 있니? ‘챔픽스’ 있는데...
상반기 1억6,800만$ 매출 블록버스터 예약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9-21 16:03   수정 2007.09.21 16:06

화이자社가 오는 24일부터 금연치료 보조제 ‘챈틱스’(국내시장 발매명은 ‘챔픽스’; 바레니클린)의 새로운 DTC 광고(direct-to-consumer ad.) 캠페인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들어 미국시장에서 상반기에만 1억6,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데다 2/4분기(6월 15일 기준) 현재 처방건수가 250만건에 근접해 전체 미국성인 흡연자들의 5% 이상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난 ‘챈틱스’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전략.

실제로 ‘챈틱스’는 바야흐로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부상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접어들고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챈틱스’는 또 의사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가 나오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화이자社의 이언 리드 부회장은 지난 18일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뱅크 오브 아메리카社의 연례 투자회의에서 “우리는 아직 ‘챈틱스’가 지닌 잠재력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첫걸음 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밝혀 블록버스터 육성에의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또 ‘챈틱스’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의 발매 초기를 상회할 만큼 이제껏 화이자가 내놓은 신제품들 가운데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측은 정부, 학술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챈틱스’를 복용할 경우 지원확대를 강구하는가 하면 금연(GetQuit)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쯤되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너 지금 (담뱃재) 떨고 있니? ‘챈틱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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