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본신약, 릴리와 ‘피르토브루티닙’ 판매제휴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3-26 12:03   수정 2024.03.26 14:21

일본신약과 일본 일라이릴리는 릴리가 맨틀세포 림프종(MCL)과 만성 림프종 백혈병(CLL)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BTK저해제 ‘피르토브루티닙(pirtobrutinib)’의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가초하여 일본에서는 릴리가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한 후 제품공급을 담당하고 일본신약이 유통·판매 및 정보제공 활동을 실시한다.

일본신약은 복수의 혈액암치료제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계약을 통해 ‘피르토브루티닙’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MCL, CLL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동시에 혈액암 영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일라이 릴리는 혈액암 영역에서 실적을 갖는 일본신약과 협업하여 의료관계자에게 정보제공활동을 확실히 함으로써 ‘피르토브루티닙’의 적정 사용 추진에 공헌하고 보다 많은 MCL, CLL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피르토브루티닙’은 브루톤형 티로신키나제(BTK)에 높은 선택성을 보이는 가역적 비공유 결합형 BTK저해제이다. BTK는 MCL, CLL을 포함한 많은 B세포계의 백혈병 및 림프종에 인정되는 표적 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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