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社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114억2,3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내보인 가운데 130% 크게 향상된 26억3,800만 달러의 순이익과 68% 뛰어오른 25억8,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31일 공표했다.
이날 노바티스 측은 또한 10% 신장된 454억4,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62% 증가한 85억7,200만 달러의 순이익, 39% 괄목할 만하게 향상된 97억6,9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2023 회계연도 전체 경영실적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오파투뮤맙),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 전립선암 치료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 Lu 177 비피보타이드 테트락세탄),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애시미닙) 및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 등의 제품들이 매출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 나라시만 회장은 “노바티스가 퓨어 플레이(pure-play: 한가지 사업에 집중하는 상장기업) 혁신 제약기업으로 면모를 일신하고자 하는 전략적 전환을 마무리지은 가운데 투자자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지속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핵심적인 성장 견인차들의 강력한 실적과 견고한 파이프라인에 힘입어 2023~2028년 기간에 연평균 5% 성장과 중기적으로 오는 2027년까지 40% 이상의 영업이익 향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공개된 4/4분기 경영실적을 개별제품별로 살펴보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16억3,500만 달러로 26% 성장하면서 간판제품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 또한 13억300만 달러의 실적으로 21% 뛰어올랐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오파투뮤맙)는 6억4,100만 달러로 73% 급성장했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6억1,000만 달러로 76% 껑충 뛰어올랐고,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또는 ‘프로막타’: 엘트롬보팍)는 5억6,300만 달러로 4% 소폭 성장했다.
흑색종 치료제 ‘타핀라’(다브라페닙) 및 ‘메키니스트’(트라메티닙)가 4억8,600만 달러로 7%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였고, 골수 섬유화증 치료제 ‘자카비’(룩솔리티닙)는 4억4,400만 달러로 14% 향상됐다.
스테디셀러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가 3억7,800만 달러로 16%,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카나키뉴맙)가 3억7,600만 달러로 29% 두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냈다.
말단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옥트레오타이드)은 3억1,600만 달러로 5% 성장했고, 전립선암 치료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 Lu 177 비피보타이드 테트락세탄)의 경우 2억7,300만 달러로 53% 크게 향상된 실적을 내보였다.
신경 내분비 종양 치료제 ‘루타테라’(루테튬 Lu177 도타테이트)가 1억4,700만 달러로 13% 늘어난 실적을 보였고,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알펠리십)도 1억3,100만 달러로 18% 증가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애시미닙)는 1억2,5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43% 초고속 성장해 돋보였고, 콜레스테롤 저하제 ‘렉비오’(인클리시란) 또한 1억2,300만 달러로 190% 급증하는 호조를 내보였다.
항고혈압제 ‘디오반’(암로디핀)은 1억4,700만 달러로 6% 소폭 상승했다.
반면에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는 4억4,6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지만, 6%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도 3억100만 달러로 25% 뒷걸음했고,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 아베파보벡)가 2억8,600만 달러로 실적이 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가 1억5,400만 달러로 55% 크게 강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항고혈압제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 또한 1억5,600만 달러로 1% 소폭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항당뇨제 ‘가브스’(빌다글립틴)는 1억5,300만 달러로 17%,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매티닙)이 1억2,800만 달러로 25% 두자릿수 감소율을 공유했다.
2023 회계연도 전체 실적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31% 껑충 뛰어오른 60억3,500만 달러의 실적으로 존재감이 돋보였고,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가 49억8,000만 달러로 5% 상승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또는 ‘프로막타’: 엘트롬보팍)는 22억6,900만 달러로 10% 향상된 실적을 보였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오파투뮤맙)의 경우 21억7,100만 달러로 99% 고속성장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마찬가지로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20억8,000만 달러로 75%에 달하는 버금가는 고속성장률을 내보였다.
흑색종 치료제 ‘타핀라’(다브라페닙) 및 ‘메키니스트’(트라메티닙)는 19억2,200만 달러로 11% 올라섰다.
골수 섬유화증 치료제 ‘자카비’(룩솔리티닙)는 17억2,000만 달러로 12%,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는 14억9,300만 달러로 9% 탄탄한 성장률을 사이좋게 내보였다.
말단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옥트레오타이드)이 13억1,400만 달러로 8% 늘어난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립선암 치료 표적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플루빅토’(루테튬 Lu 177 비피보타이드 테트락세탄)는 9억8,000만 달러의 실적으로 가장 높은 261% 매출성장률을 내보였고, 신경 내분비 종양 치료제 ‘루타테라’(루테튬 Lu177 도타테이트)가 6억500만 달러로 28% 눈에 띄게 신장됐다.
반면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는 18억4,800만 달러로 3%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고,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도 14억7,500만 달러로 20% 주저앉는 부진을 보였다.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카나키뉴맙)가 13억5,500만 달러로 감소 폭이 큰 22% 하락률을 기록했고,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 아베파보벡)는 12억1,400만 달러로 9% 뒷걸음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가 9억2,500만 달러로 54%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항고혈압제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는 7억1,300만 달러로 1% 소폭 강하했다.
항당뇨제 ‘가브스’(빌다글립틴)가 6억9,200만 달러로 11% 내려앉았고, 항고혈압제 ‘디오반’(암로디핀)이 6억1,300만 달러로 1% 강하했다.
이밖에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매티닙)이 5억6,100만 달러로 22%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노바티스는 2024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중반대 매출성장과 한자릿수 후반대 영업이익 향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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