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림프관질환 진단·치료법 계발 프로젝트 시동
Medii와 노벨파마 협업, 진단율 향상 치료 최적화 목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27 08:39   수정 2023.07.27 08:45

일본에서는 림프관 질환에 대한 진단·치료법 계발을 위한 협업이 추진된다.

의사전용 온라인 전문의 상담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주식회사 메디(Medii)는 전국적으로도 전문의가 적은 림프관 질환 계발에 노벨파마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림프관 질환 전문의에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림프관 질환의 진단율 향상과 치료 최적화를 목표한다.

림프관 질환은 림프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총칭하는 것이다. 그중에는 림프관종(림프관 기형), 림프관 종증, 고함스병(Gorham's disease), 림프관 확장증, 선천성 림프부종 등 희귀·난치성 질환이 다수 있으며 전문성이 높고 환자수가 한정되기 때문에 증례 경험을 쌓기 어려워 제대로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도 치료에서 논문 등의 증거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증상이나 환자 배경에 따라 적절한 경화요법·외과적 절제·약물요법 등의 선택과 조합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 판단에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두 회사는 메디가 제공하는 의사 전용 온라인 전문의 상담서비스 ‘E-컨설팅’을 통해 림프관 질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림프관 질환 진단 및 최적 치료를 목표한다.

또, 메디에서는 의사에 대한 질환 계발의 일환으로 림프관 질환에 관한 의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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