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인터내셔널社는 분사가 예정된 자사의 신장병 관리 및 응급치료(Renal Care and Acute Therapies) 사업부문의 새로운 회사명칭을 ‘밴티브’(Vantive)로 결정했다고 25일 공표했다.
신장병 관리 및 응급치료 부문은 박스터 인터내셔널社의 핵심 사업부문이지만, 올초 분사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밴티브는 통상적인 분사절차의 충족 여부에 따라 내년 7월 또는 이보다 이른 시점에서 독립된 별도의 상장(上場) 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분사될 신장병 관리 및 응급치료 사업부문의 경영을 총괄할 최고경영자로 내정된 크리스 토스 대표는 “새로운 회사명칭으로 밴티브를 확정하고 공표한 것은 오로지 신장병 치료와 기타 필수 장기(臟器) 지지요법에 사세를 집중할 독립된 기업으로 출범을 앞둔 여정에서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밴티브라는 명칭이 환자들을 위한 전체 임직원들의 변함없는 헌신 뿐 아니라 환자들이 우리의 고객사들과 협력해 충만되고 유의미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회사의 열정을 반영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신장 및 응급치료 커뮤니티들과 협력을 지속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힘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밴티브는 신장병 및 장기 지지 치료 분야의 개척자적인 기업이자 선도기업의 한곳으로서 지난 7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축적한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유산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밴티브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매년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10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서 개선된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각국의 의료인들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밴티브는 이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 디지털 연결성, 의사와 환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지지 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신장병 치료와 장기 지지 분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촉발시키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가게 된다.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영향상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독립된 기업으로서 밴티브는 혁신을 통해 성장기회와 투자를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밴티브의 로고와 전체적인 비주얼 아이텐티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내년에 예정된 분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신장병 관리 사업부문은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일부로 변함없이 경영이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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