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미쓰비시, 지난해 전문약 매출 실질 제자리걸음
매출 38.8% 증가한 5,354억엔, 영업이익 27.4% 감소한 3,885억엔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5-15 10:18   수정 2023.05.15 10:21

일본 미쓰비시케미컬 그룹은 최근 열린 결산설명회에서 2022년도 실적 및 2023년도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38.8% 증가한 5,354억엔영업이익은 1,442억엔모회사 귀속 당기이익은 853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은 노바티스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길레니야의 로열티 관련 중재 판단에 따라 로열티 수입을 1,285억엔 계상한 것이 대폭 증수요인이 됐다이를 감안하면 일본 국내 매출은 0.1% 증가한 3,100억엔으로 실질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해외 전문의약품 매출은 42.2% 증가한 794억엔을 기록했다미국에서 2022년 6월에 경구약을 발매한 ALS치료약 라디카바의 매출이 216억엔 증가한 462억엔으로 크게 기여했다

 

다나베미쓰비시는 2023년 매출액은 27.4% 감소한 3,885억엔영업이익은 86.1% 감소한 200억엔모회사귀속 당기이익은 84.8% 감소한 130억엔을 예상했다일본내 전문의약품 매출은 6.7% 감소한 2,894억엔을 예상하면서 스텔라라는 86억엔 감소한 576억엔, ‘카나글루는 29억엔 증가한 145억엔, ‘라디컷은 22억엔 증가한 43억엔을 전망했다

 

존마크 길슨 사장CEO는 우리의 우선 과제는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을 성장시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로 되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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