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케미컬 그룹은 최근 열린 결산설명회에서 2022년도 실적 및 2023년도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38.8% 증가한 5,354억엔, 영업이익은 1,442억엔, 모회사 귀속 당기이익은 853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은 노바티스와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길레니야’의 로열티 관련 중재 판단에 따라 로열티 수입을 1,285억엔 계상한 것이 대폭 증수요인이 됐다. 이를 감안하면 일본 국내 매출은 0.1% 증가한 3,100억엔으로 실질 제자리걸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해외 전문의약품 매출은 42.2% 증가한 794억엔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2022년 6월에 경구약을 발매한 ALS치료약 ‘라디카바’의 매출이 216억엔 증가한 462억엔으로 크게 기여했다.
다나베미쓰비시는 2023년 매출액은 27.4% 감소한 3,885억엔, 영업이익은 86.1% 감소한 200억엔, 모회사귀속 당기이익은 84.8% 감소한 130억엔을 예상했다. 일본내 전문의약품 매출은 6.7% 감소한 2,894억엔을 예상하면서 ‘스텔라라’는 86억엔 감소한 576억엔, ‘카나글루’는 29억엔 증가한 145억엔, ‘라디컷’은 22억엔 증가한 43억엔을 전망했다.
존마크 길슨 사장CEO는 ‘우리의 우선 과제는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을 성장시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로 되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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