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는 11일 2022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12.8% 증가한 4조274억7,800만엔,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4,905억500만엔, 모회사귀속 순이익은 37.8% 증가한 3,170억1,700만엔을 기록하는 등 매출이 처음으로 4조엔을 돌파했다.
다케다의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톱라인의 매출 수익이 처음으로 4조엔을 넘어섰고 핵심 매출은 3.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다케다의 실적신장은 전체 매출의 40% 차지하는 성장제품·신제품이 19%나 성장한 것이 요인으로 꼽혔다.
성장제품·신제품의 매출을 살펴보면 우선 소화기계질환이 전년대비 9% 성장했으며, 성장제품인 ‘엔티비오’는 15%, 크론병치료약 ‘알로피셀’은 36%나 성장했다. 희귀질환은 전년대비 5% 증가했으며 그중 ‘탁자이로’는 25% 성장했다. 혈장분획제제·면역질환은 15% 증가로 성장제품인 면역글로블린은 16% 증가, 알부민은 19% 성장했다. 온콜로지 영역은 전년대비 14% 감소했지만 ‘알룬브릭’은 35% 성장, 신제품 ‘엑스키비티’도 기여했다. 이밖에 뎅기열 백신 ‘큐뎅가’가 다수 국가에서 승인된 것도 실적신장에 도움이 됐다.
한편, 2023년 실적전망에 대해서는 ‘비반세’ ‘아질바’ 등 독점판매 기간 만료에 따른 대폭적인 마이너스 영향과 코로나19 백신의 감수로 인해 소폭 감소를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3년도 예상실적은 매출은 4.7% 감소한 3조8,400억엔, 영업이익은 28.8% 감소한 3,490억엔, 모회사귀속 순이익은 55.2% 감소한 1,420억엔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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