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항암제 ‘에즈하미아’ 日 최초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21 10:35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항암제 ‘에즈하미아(Valemetostat tosilate)’를 재발 또는 난치성 성인 T세포 백혈병 림프종(ATLL)‘을 적응으로 발매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에즈하미아’는 많은 혈액암에서 발현되는 히스톤메틸화효소인 EZH1/EZH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작용을 하는 약물로, 다이이찌산쿄가 창제하여 이번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일본에서 ‘재발 또는 난치성 ATL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본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2021년 11월 희귀질병용 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2022년 9월 '재발 또는 난치성 ATLL'을 적용하여 일본내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ATTL은 인간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1형(HTLV-1)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일본에 많은 조혈기 종양의 일종이다. 연간 환자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3,000명, 일본에서는 약1,000명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발병 예방법이나 유효한 치료법은 충분하지 않다.
 
다이이찌산쿄는 피크 시 약 5억5천엔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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