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는 15일 유럽에서 항사이트 메가로 바이러스(CMV)약 ‘LIVENTENCITY(maribavir)’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적응은 ‘조혈모세포 이식 또는 고형장기 이식 후 기존요법(칸시클로비르, 발간시클로비르, 포스카네트, 시도포비어)에 저항성을 보이는 난치성 CMV 감염 성인 환자’이다.
‘LIVENTENCITY’는 CMV 특이적 UL97 단백질 인산화효소와 천연기질을 저해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 치료제이다.
CMV는 이식 후 환자가 경험하는 가장 흔한 감염병 중 하나로 이식 장기 상실이나 이식 부전 등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있는 고형장기 이식 및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서는 CMV감염 예방 및 관리가 전귀 개선에 유용할 수 있으나 예방약을 사용하여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CMV 감염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이 약은 미국에서 지난해 승인되었으며, 이번 유럽 승인은 캐나다, 호주에 이은 4번째 승인이다. 일본에서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