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제네릭 전문기업 ‘니치이코’ 내년 3월 상장폐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15 10:38   
일본의 제네릭 전문기업 니치이코가 내년 3월~4월경 상장 폐지된다.
 
사업재생 ADR(회생중재제도) 절차 중인 니치이코는 14일 2023년 3월기 2분기 연결 결산 발표에서 채무초과가 356억2,6000만엔이 됐다고 발표했다.
 
니치이코는 개발 중지품의 개발비 등의 감손 및 미국시장에서의 사업 재검토에 따른 Sagent 그룹의 감손 처리, 도야마제일공장 제조품의 출하재개 지연, SterRx의 생산 설비 재검토에 의한 공장 가동정지 등으로 578억4,400만엔의 영업손실 및 548억1,700만엔의 모회사 소유자에게 귀속되는 분기 손실을 계상했다.
 
니치이코는 기업재생펀드인 제이 월 파트너스(JWP)가 운영하는 합동회사 제이 에스 디(JSD)를 할당처로 하는 제3자 배정증자로 197억엔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신주발행은 내년 3월경으로 예정하고 있다. JSD는 의결권 비율로 약 90%를 보유할 전망이며, 니치이코는 내년 3~4월경 상장폐지된다.
 
또, 다무라 유이치 사장은 제3자 배정증자 불입 완료일에 퇴임할 예정이며, 이는 본인의 제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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