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뇨타이밍 예측 ‘릴리암스팟2’ 복지제품 인증
릴리암오츠카 개발·판매, 초음파로 소변량 쌓인 상태 확인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1 10:37   수정 2022.03.21 11:06
일본 오츠카제약공장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릴리암오츠카는 자사가 개발·판매하는 배뇨타이밍 예측지원 디바이스 ‘릴리암스팟2’가 이번 ‘가와사키기준(KIS) 인증복지제품’으로 인증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가와사키기준(KIS)은 가와사키시가 독자적인 복지제품의 기본방향을 나타낸 것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인증하고 인증제품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워크스타일의 창조 등 인간 생활전반을 풍요롭게 하며 나아가 시내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 기준이다.
 
‘릴리암스팟2’는 지난해 8월에 발매된 제품으로, 방광의 위치에 초음파를 비춤으로써 소변이 쌓인 상태를 눈금표시로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가전이다. 화장실 이용에 시간이 걸리는 휠체어 사용자나 노인, 소변이 애매한 사람이나 소변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들이 소변이 고인 상태와 소변이 완전 배뇨되었는지 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릴리암오츠카는 2015년부터 초음파를 이용한 의료기기 ‘릴리엄α-200’를 판매해 왔으며, 지금까지 길러온 의료기기 개발ㆍ제조 노하우를 살려 간호 영역의 헬스케어 가전으로서 ‘릴리엄스폿2’를 개발했다.
 
‘릴리암스폿2’는 배뇨곤란을 겪는 본인이나 그 가족의 일상생활 지원 및 간호 직원들의 부담경감에 유용한 제품으로 사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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