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니폰스미토모 제약은 최근 100% 출자하는 자회사 형식의 말레이시아 현지법인‘Sumitomo Pharmaceuticals Asia Pacific Pte.’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니폰스미토모는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제휴회사를 통해 카르바페넴계 항생물질제제 ‘MERONEM’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현재 승인신청 중에 있는 비정형 항정신병약 ‘LATUDA’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설립으로 다이니폰스미토모는 현지 제휴사와의 새로운 연계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LATUDA’를 포함한 향후 신제품 자사판매 체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또,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의 메디컬 어페어스 업무 총괄기능을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에 배치함으로써 제품가치를 최대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다이니폰스미토모는 현재 중국, 싱가포르, 태국 및 대만에 현지법인, 베트남에 주재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등 의약품 성장시장인 아시아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발매품의 가치 최대화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반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