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바야시화공, ‘사와이’에 제조시설 등 양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06 10:01   
업무개선 명령을 받고 업무재개를 준비하던 고바야시화공은 지난 3일 일본국내 제네릭업체인 사와이에 제조시설 등을 양도한다고 발표했다. 

고바야시화공은 지난해 12월 손톱무좀 등의 치료제에 수면도입제가 혼입되어 적어도 1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에게 건강피해를 일으켜 현으로부터 업무개선 명령을 받았다. 이는 제네릭의약품의 신뢰를 떨어뜨린 사건으로서, 고바야시화공은 제조괸리 부실의 대가로 약 1년 후 자산양도까지 이르게 됐다. 

고바야시화공이 이번 사와이에 양도하는 것은 아와라 시에 있는 4개 공장과 물류센터, 연구시설 등이다. 자산양도에 수반하여 생산부문 등에 있는 고바야시화공의 사원은 원칙 사와이그룹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자산양도는 2022년 3월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며, 상품재고나 특허 등은 고바야시화공에 남고, 앞으로도 건강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보상 등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