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일본법인은 2020년도(1월~12월) 일본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2% 증가한 약2,830억엔(26억2,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일본국내 매출랭킹 4위에 달하는 규모로, 아스트라제네카는 2016년과 2017년 7위에서 2018년 8위, 2019년 5위, 2020년 4위로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폐암치료약 ‘타그릭소’ 및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임핀지’ 등 암영역이 15억1,4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또 천식치료약 ‘파센라’는 천식용 생물학적 제재 내의 점유율을 46%까지 확대했다.
일본 아스트라제네카는 2021년 4개 제품의 승인 취득을 계획하고 있다. 1월 승인을 취득한 난치성 만성 림프성 백혈병 치료약 ‘칼퀸스’ 이외에,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를 대상 질환으로 하는 Ⅰ형 인터페론 수용체 항체 ‘아니프로루맙’ ‘포시가’의 CKD 적응, 코로나19 백신 ‘AZD1222’ 등이다.
일본 아스트라제네카의 Stefan Woxström 사장은 ‘신약발매와 효능 추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025년경에는 매출 1, 2위를 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는 일본내 1위 기업이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