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폰, 항정신병약 ‘라투다’ 일본서 11일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6-05 13:50   
다이닛폰스미토모 제약은 항정신병약 ‘라투다’를 일본 국내에서 11일에 발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정신분열증’ 과 ‘양극성 장애에 의한 우울증상 개선’을 적응증으로 한다. 

‘라투다’는 다이닛폰스미토모가 창제한 독자적인 화학구조를 가진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도파민D2, 세로토닌 5-HT2A, 세로토닌5-HT7 수용체에 안타고니스트로서 작용하는 이외에, 세로토닌5-HT1A수용체에는 부분 작동제(partial agonist)로 작용하고 히스타민H1 및 무스카린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일본 국내에서 피크 시 61억엔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해외에서 ‘라투다’는 2020년 5월 기준 구미를 포함한 47개국과 지역에 승인되어 있으며, 양극성 장애에 의한 우울증상에는 제1선택제 중 하나로 권장되고 있다. 

다이닛폰스미토모의 2020년 3월기 결산 결과, 북미에서는 1,895억엔의 매출을 올리는 등 주력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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