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알프렉사파마, 궤양성대장염 진단약 승인취득
대장내시경 검사 회수 줄여줘 환자 부담 경감 기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13 10:11   

일본 알프렉사파마는 궤양성대장염의 병태를 파악하는데 이용하는 체외진단용 의약품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대장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데, 이 진단약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대장내시경의 검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프렉사의 진단약은 ‘네스코트 Cp 오토’로서, 염증의 정도와 관계되는 변 속의 칼프로텍틴 농도를 측정한다. 임상화학 자동분석장치 ‘헤모텍트 NS-Prime’ 또는 ‘전자동 변분석장치 AA01’을 이용하여 약 10분 만에 측정가능하다.

측정원리는 ‘금콜로이드응집법’. 칼프로텍틴을 금콜로이드 표식 항인칼프로텍틴 모노클로날항체의 항원항체 응집반응을 이용한 측정법이다.

궤양성대장염의 치료는 염증증상을 억제한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과제이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네스코트 Cp 오토’는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