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日 첫 메토트렉세이트주사제 독점 계약
메닥 일본법인 개발·에자이 2022년 발매 예정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13 11:53   

일본 에자이는 독일 메닥과 메닥(medac)이 향류머티즘약으로 판매하는 메토트렉세이트 피하주사제제를 일본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메토르렉세이트는 관절류마티즘 치료 제1선택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현재 메토트렉세이트 제제는 경구제뿐으로, 이 제제가 첫 번째 주사제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한 주사제는 프레필드 실린지(Pre-filled syringe) 제제로서, 주 1회 투여로도 약물혈중농도에 관계된 바이오 가용성을 높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자이는 ‘경구투여에서는 생체이용률( Bioavailability)의 개체간 변동이 알려지고 있다’며 ‘피하주사제제에 의해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경구제에 비해 소화관의 부작용도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메닥 일본법인이 개발을 진행하여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에자이는 2022년 중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에자이는 현재 관절류마티즘약으로 ‘휴미라’ ‘케어람(Iguratimod)’을 보유하고 있어 관절류마티즘 영역에 주사제를 추가함으로써 치료초기부터 폭넓은 제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자이는 계약에 따라 메닥에 계약일시금, 개발·판매 마일스톤을 지불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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