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로 대표되는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환자의 근육량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일본 오사카대 쿠마노고 아츠시 교수 연구팀이 발견했다.
근육량이 저하한 환자는 투약 후 암이 진행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3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30~80대의 폐암환자 42명을 대상으로 복부의 근육량을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로 관측하고, 치료효과와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저하하지 않은 환자에서 투약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역함암제는 치료가 어려운 암에 극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투여 환자의 20~30%만이 효과가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기술을 찾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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