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카세이가 재생의료 등의 제품을 수탁·제조하는 독일의 앱세스바이오파마(apceth GmbH & Co. KG)를 7억5,500만달러에 인수한다.
4월부터 히타치카세이의 자회사로 가동할 예정으로, 히타치가세이는 이번 앱세스바이오 인수로 유럽 거점을 추가해 재생의료 등의 제품 제조·사업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앱세스바이오는 2015년에 설립된 자본금 2만5천유로, 종업원 100명의 업체로서 암면역요법세포 및 iPS세포, 간엽계 줄기세포 등 다수의 재생의료 제품 등의 제조실적을 보유한다.
히타치카세이는 2018년 중기경영계획에서 생명과학사업을 미래 기반사업으로 육성할 것을 기본방침으로 정하고, 진단약사업의 사업기반 확립 및 재생의료사업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앱세스바이오가 독일에 재생의료 제품 제조거점을 보유하며, 주로 유럽이나 미국의 제약회사용 수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메리트로 히타치카세이는 미국에 이은 제2의 재생의료시장인 유럽에서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앱세스바이오 인수를 결정했다.
히타치카세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의료 제품 등의 수탁·제조 사업의 톱점유율을 목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