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학과 면역학에 주력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인 바이오라인Rx(BioLineRx Ltd.)는, 5일 자사의 ADS(American Depositary Shares, 미국 예탁주식)들에 대한 인수공모(Underwritten public offering)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각각의 ADS들은, ADS들을 매입하기 위한 워런트과 고정 조합으로 판매되는 각 ADS와 함께 해당 보통주 하나를 나타내며, 이번 공모제안에 포함되는 모든 증권들은 바이오라인Rx가 판매한다. 또 이번 공모제안은 시장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제안의 완료여부 및 시기, 제안의 실제 규모 및 조건들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없다.
바이오라인Rx는 공모 제안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업의 일반적인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고 이는 운전자본과 임상시험을 위한 자금지원이 포함될 수 있으나 이에 국한되지는 않으며, 오펜하이머(Oppenheimer & Co. Inc.)가 이번 공모 제안의 유일한 북 러너(공모주 발행 회사로부터 주간사 회사로 선정된 증권사)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 증권들은 SEC(미증권거래위원회)에 사전 제출 후 유효성을 인정받은 일괄등록신고서(파일번호 333-222332)에 따라 발급되고, 모든 공모 제안은 해당 실효 일괄등록신고서의 일부를 구성하는 사업설명서와 관련 추가 서류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며, SEC에 제출될 예정인 이번 공모제안의 예비 사업설명서와 관련 추가 서류들은 SEC의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라인Rx는 종양학과 면역학에 주력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새로운 화합물을 라이선스인(License-in)해 전임상 및 임상 단계들로 발전시키고, 이후 심화 임상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