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사들이 다케다 약품공업을 우수 MR이 많은 제약사 1위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의약업계 정보지 믹스가 의사 6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19일~26일 인터넷을 통해 MR이 우수한 제약사 3곳을 묻는 질문에, 다케다는 132표를 받아 1위에 랭크됐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1위를 한 다케다는 특히 소화기과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어 2위는 124표를 얻은 다이이찌산쿄. 다이이찌산쿄는 전년대비 20표가 줄었는데, 소화기과, 정신과, 정형외과 및 최중점영역인 순환기과에서도 표를 잃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3위는 65표를 얻은 화이자. 1위, 2위와는 큰 폭의 표차이를 나타냈지만, 지난해 3위였던 일본 일라이릴리를 제치고 톱3안에 들었다. 화이자는 특히 관절류마티즘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어 4위는 일본 일라이릴리(62표), 5위는 MSD와 쥬가이(각 58표), 7위는 오츠카제약(55표), 8위는 아스트라제네카(51표), 9위는 아스텔라스제약(45표) 10위는 다나베미쓰비시(44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