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희망퇴직 모집 3배 많은 300명 신청
2019년, 2020년도 예정대로 희망퇴직 모집 진행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21 15:03   수정 2019.01.22 07:16

일본 에자이는 최근 2018년 12월에 실시한 희망퇴직자 모집에 300명이 응모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계획했던 100명보다 3배 많은 숫자가 응모한 것으로, 에자이의 국내 사원수는 2018년 12월말 기준 3,414명으로 희망퇴직 희망인원은 전체 사원의 8.8%에 해당한다

이들 희망퇴직자들은 3월말에 퇴직한다.

에자이는 이번 많은 숫자가 희망퇴직에 응모했지만, 2019년말, 2020년말에도 희망퇴직자 모집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2018년 4월 1일 기준 45세 이상,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이 대상이 됐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통상적인 퇴직금에 할증 퇴직금을 가산한다. 에자이가 지불해야할 할증퇴직금 총액은 약 66억엔이다.

일본 제약업계는 2018년도 약가제도의 발본개혁 등을 배경으로 국내 시장환경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자이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전환과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기존과 다른 사업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에자이는 희망퇴직자를 모집하는 한편, 신규 졸업자의 채용범위를 두텁게 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토대로 하는 인재확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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