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신문은 최근 일부 대형 드럭스토어 전점에서 2025년까지 무인계산대를 도입한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의약품 및 일용품 등에 IC태그를 부착하여 바구니에 담긴 채로도 일괄 계산이 가능해진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인력부족을 배경으로 편의점에 이어 드럭스토어에도 2025년까지 무인계산대 도입을 추진하여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업계 전체로 무인계산대 도입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3월중 경제산업성과 일본체인드럭스토어협회가 연구회를 설립하고, 도입과 관련한 과제를 논의할 방침으로, 웰시아홀딩스 및 츠루하홀딩스 등 협회가입 기업이 참가한다.
제조업체와 물류업체들과도 협력하여 제조․ 유통단계에서 의약품 및 일용품 등에 IC태그를 부착하거나 포장에 심는다. 고객은 여러 개의 상품을 바구니 등에 담은 상태로도 계산을 할 수 있어, 계산대에서의 대기시간 단축으로 연결된다.
한편, 법적으로 대면판매가 필요한 의약품(1류의약품이나 요지도의약품) 등은 계속 계산대에서 점원이 대응토록 한다.
경제산업성은 ‘인력부족을 배경으로 드럭스토어 각 점포에서는 재고관리 및 회계를 담당하는 파트 및 종업원이 부족하여 약사가 조제나 상담 등의 업무 이외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고, 한편, 고령화 등에 따른 수요확대로 전국의 점포수는 현재 1만9천개에서 25년에는 3만개로 늘어날 전망으로 IC태그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약사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약사측은 ‘원래 약은 전문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직결되는 민감한 상품이다. 소비자의 편리성이나 기호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하여 그 관리 하에 사용되어야 하는 상품이다’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활동의 효율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약사나 등록판매자와 같은 약에 정통한 자격자가 판매하는 자격제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일본 드럭스토어의 무인계산대 도입 결정은 경제성장을 생각하는 경제산업성과 소비자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후생노동성 간의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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