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국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7.9%의 당당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3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1년에 이르면 71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8개국”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및 일본 등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社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오는 2021년까지 주요 선진국들의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GBI 리서치社의 피오나 치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잇단 신약허가와 1형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따른 환자 수의 확대, 진단 연령대의 연소화 및 치료향상에 기인한 환자수명의 연장 추세 등이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오는 2021년까지 미래를 전망해 보면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의 시장잠식이 위협요인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주요제품들이 이미 특허만료시점에 도달했거나, 특허만료가 임박했기 때문이라는 것.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주요 제품들로 보고서는 사노피社의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일라이 릴리社의 ‘휴마로그’(인슐린 리스프로), 노보노디스크社의 ‘레버미어’(인슐린 디터미어) 및 ‘노보로그’(인슐린 아스파르트) 등을 꼽았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에서 치셤 애널리스트는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예상했다.
특허만료라는 취약성이 시장에 존재하지만, 주요 제약사들이 개발을 진행 중인 강력한 파이프라인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오는 2021년까지도 이들이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현재의 지배적인 지위를 고수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치셤 애널리스트는 최근 10여년 동안 이루어진 기술진보가 효능이 향상된 외인성 인슐린 치료제의 개발을 가능케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외인성 인슐린 치료제들에 내인성 인슐린의 작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모방할 수 있는 역량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유망 인슐린 제품들로는 노보노디스크社의 ‘NN-1218’과 일라이 릴리社의 인슐린 페그리스프로(insulin peglispro) 등을 열거했다.
이밖에도 최근 비 인슐린 치료제들의 개발이 하나의 강력한 추세로 자리를 잡아가기에 이르렀다며 인슐린 비 의존적인 기전으로 고혈당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보조요법제와 췌장베타세포들의 병리적인 면역 매개성 파괴를 교란시키는 제품 등을 예로 들었다.
더욱이 일부 보조요법제들은 이미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도달한 가운데 인상적인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상태임을 상기시켰다.
치셤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눈에 띄는 새로운 1형 당뇨병 치료제들이 오는 2021년까지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췌장베타세포들의 파괴에 교란을 유도하는 약물들이 1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가능성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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