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 면역억제제 글로벌 마켓이 지난해 51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지만,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5.0% 안팎의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해 오는 2023년에 이르면 오히려 32억 달러 볼륨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臟器) 제공자들의 부족이 수요확대를 억제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고혈당증, 신장독성 및 신경독성 등의 부작용이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미국 뉴욕州 알바니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는 지난달 공개한 ‘장기이식 면역억제제 시장: 2015~2023년 글로벌 업계분석, 크기, 마켓셰어,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장기이식 면역억제제들을 칼시뉴린(calcineurin) 저해제, 항증식제, 포유류 라파마이신 표적단백질(mTOR) 저해제, 항체 약물 및 스테로이드제 등 4가지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현재 장기이식 면역억제제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약물은 타크로리무스와 사이클로스포린 등을 포함하는 칼시뉴린 저해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시뉴린 저해제는 충분한 면역억제 효능과 함께 다른 면역억제제들에 비해 부작용을 적게 수반한다는 장점이 어우러지면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지난해 23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칼시뉴린 저해제 시장이 앞으로 연평균 5.6%의 감소율을 기록해 오는 2023년에 이르면 13억 달러대로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항체 약물 부문이 두 번째로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장기이식 수술건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항체 약물들의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
뒤이어 시로리무스와 에베로리무스 등을 포함하는 mTOR 저해제들이 글로벌 마켓에서 높은 몫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장기이식 수술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사유로 보고서는 중증손상과 암, 장기부전 및 유전적 장애 등으로 인해 장기이식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보고서는 현재 면역억제제 시장에서 오프-라벨 용도의 사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부작용을 적게 수반하는 유지요법제들의 효능 입증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보고서는 장기이식 면역억제제들을 발매하고 있는 주요 제약기업들로 애브비社, 아스텔라스 파마社,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 로슈社, 젠자임 코퍼레이션社,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얀센 파마슈티컬스社, 노바티스社, 화이자社 및 벨록시스 파마슈티컬스社(Veloxis)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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