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의약품시장이 오는 2018년에 이르면 총 872억9,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Visiongain)는 지난달 말 공개한 ‘2015~2025년 라틴 아메리카 의약품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남미 의약품시장의 발달단계가 국가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브라질처럼 이미 상당히 발달한 의료체계를 갖춘 국가들이 존재하는 반면 아직도 개발도상 중인 국가들이 뒤섞여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같은 현실은 차후 중남미 의약품시장에 괄목할 만한 성장의 여지가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도전요인이기도 하다고 보고서는 간파했다.
같은 맥락에서 보고서는 당뇨병 유병률의 증가와 인구의 고령화 추세 등 최근 중남미 각국이 직면해 있는 기회 및 도전요인들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비전게인社의 잭 에반스 의약품‧의료기기 담당 애널리스트는 “중남미 의약품시장이 앞으로 10년 동안 이미 포화상태에 진입한 다른 어떤 지역보다 높은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 이유로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중남미 각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증가일로인 각종 질병들에 대한 급여적용의 폭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한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중남미 각국 정부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가 각종 의약품에 대한 수요확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점도 짚고 넘어갔다.
이에 따라 외자사들과 토종 제약사들 사이에 경쟁이 고조되고 있을 정도라는 것.
보고서는 이와 관련, 중남미 의약품시장에서 브랜드 제네릭 제품(branded generics)들의 마켓셰어가 79.1%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약국 브랜드 제네릭(pharmacy-branded generics)이 11.9%, 브랜드外 제네릭(unbranded generics)이 9.0%로 뒤를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각국의 규제가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할 것을 보고서는 당부했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선진국 의약품시장이 정체되어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제약기업들에게 중남미 의약품시장이 활로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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