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OTC ‘제니칼’ 미국시장 비대화 고삐
슈퍼스타 팝가수 위노나 주드와 홍보대사 계약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1-15 11:57   수정 2009.01.15 16:56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미국시장에서 비만 치료제 ‘제니칼’(오르리스타트) OTC 제형의 마켓볼륨을 살찌우기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고 나설 태세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컨트리송에서부터 가스펠, 록, 블루스를 아우르는 팝계의 멀티 플레이어 슈퍼스타 가수로 잘 알려진 위노나 주드와 지난 7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를 위한 첫 번째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눈길이 쏠리게 하고 있다.

한때 체중이 110kg을 넘어섰던 위노나 주드는 ‘오프라 윈프리쇼’를 통해 그녀의 생생한 체중감량기가 방영되면서 전국적인 시선을 끌어모았던 장본인! 냉장고 위에 부착된 몰래카메라 얘기는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올 한해 동안 ‘안전하고 단계적인 체중감량’과 ‘보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 글락소측이 전개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전하고, 동기를 부여하면서 의욕을 자극하는 역할 등을 수행키로 한 것.

당장 지난 주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영에 들어간 TV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경부터 다수의 지면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TV광고는 ‘제니칼’의 OTC 제형인 ‘얼라이’(Alli) 복용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된 삶을 찾아가고 있는 자신의 체험담과 함께 그 덕분에 일상 속에서 예전과 달라진 점들을 전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위노나 주드가 전하는 ‘살과의 전쟁’ 스토리는 인터넷 사이트 www.myalli.com에 접속하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방문자들 가운데 추첨과정을 거쳐 그녀의 현재 거주지인 ‘컨트리송의 고향’ 테네시州 내슈빌 여행권 및 위노나 주드 콘서트 관람권 2매씩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의 레이첼 퍼디낸도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지난 수 십년 동안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위노나 주드가 ‘얼라이’ 브랜드 홍보대사(face)를 맡아 우리팀의 일원이 된 것은 너무도 환상적인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그녀가 경험했던 ‘살과의 전쟁’은 수많은 미국성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는 말로 위노나 주드가 비만 치료제의 홍보대사로 대표성을 가질만한 최적격의 모델임을 시사했다.

위노나 주드는 광고 속에서 “내게 ‘얼라이’는 행복감을 한가득 안겨준 약물이에요. 그 동안 수없이 많은 약물을 복용해 왔지만, 내게 최적의 맞춤약물은 ‘얼라이’더군요. 무엇보다 ‘얼라이’는 FDA의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라고 하니 완벽한 검증절차를 거쳐 안전함을 공인받은 셈이지요”라고 말하고 있다.

이 광고에서 그녀는 많은 이들이 ‘살과의 전쟁’에 임하는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희망하면서 말을 맺고 있다.

“그녀(즉, 위노나 주드)가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