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24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1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사 안전을 위해 총회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권석형 회장 및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 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상정해 의결했다.
건기식협회는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인정 및 관리체계에 대한 홍보활동에 더욱 집중해, 비 건강기능식품군과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높아지는 인력 수요에 발맞춰 전문 교육원을 설립해 미래 인재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권석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에도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이라는 가치에 집중하며 우리는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냈다”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과학화·글로벌화를 거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총회 수상자 명단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 코스맥스바이오 최정임 상무, 인성제약 도재정 사장,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사장, 뉴온 김성훈 상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용욱 과장, 한국기능식품연구원 김수환 과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상 : 노바렉스 강주연 차장, 동원에프앤비 장성희 팀장, 네추럴에프앤피 이혜진 팀장, 비피도 김유선 과장, 보강에프에스 성수연 부장, 관세법인 엘리트 김광열 대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유찬 대리, 한국기능식품연구원 한선경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