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걸’ 먹으세요! 피부에 양보하지 마세요~

건강 전도사가 선보인 화장품인 듯 화장품 아닌 보충제

 

베서니 프랭클(Bethenny Frankel)은 미국에서 배우이자 요리연구가, 사업가, 자선가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의 한사람이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기능식품기업을 설립해 다양한 보충제를 발매하고 있는 팔방미인이기도 하다.

이런 그녀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가 건강을 위해 여성들이 간편하고 적정한 가격으로 구입해 섭취할 수 있는 동명(同名)의 신제품 보충제 라인 ‘스키니걸’(Skinnygirl)을 선보였다고 11일 공표해 흥미로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스키니걸’ 보충제는 베서니 프랭클이 뉴저지주 이스트 브런즈윅에 소재한 기능식품 브랜드 버맥스(VirMax)와 손잡고 뭇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직면하는 건강상의 도전요인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일 1회 섭취하는 브랜드로 개발됐다.

특히 ‘스키니걸’ 보충제는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가운데 한곳인 ‘월그린’(Walgreens)이 운영하고 있는 5,000여 체인점에서 발매에 들어갔다.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인 셈이다.

‘스키니걸’ 보충제는 4개 제품들로 라인을 구성한 가운데 발매되어 나왔다.

이 중 ‘스키니걸 헤어, 스킨&네일 위드 비오틴’은 윤기있는 모발과 단단한 손‧발톱, 빛이 나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비타민B의 일종인 비오틴이 보강된 점이 눈에 띈다.

‘스키니걸 콜라겐 인핸서’는 피부노화의 징후를 억제하고, 주름살과 검버섯을 감소시키면서 피부 내 콜라겐 수치를 높여 탱탱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전언이다.

‘스키니걸 릴랙세이션&슬립 서포트 위드 멜라토닌’은 멜라토닌이 함유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완을 돕고 수면의 질 및 수면기간을 향상시켜 주는 제품이다.

‘스키니걸 센슈앨러티 포 피메일 인티머시’의 경우 혈행을 개선하고 정서적인 고양감을 끌어올려 여성의 매력을 한층 높여주는 제품으로 선을 보였다.

스키니걸의 설립자이기도 한 베서니 프랭클 대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스스로를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은 수많은 여성들에게 하나의 도전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선을 보인 ‘스키니걸’ 보충제 라인이 다수의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을 편리하고 손쉽게 해결해 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키니걸’ 보충제 라인의 4개 제품들은 유전자 변형을 거친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가운데 베지태리언(vegetarin) 캡슐로 제조됐다.

버맥스의 마티 갤런트 대표는 “베서니 프랭클이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누구보다 정통한 감각의 소유자인 만큼 그녀와 손잡고 지금까지 보충제 시장에서 충분한 공략이 이루어지지 못했던(underserved) 영역에 손길을 뻗치게 된 것을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갤런트 대표는 뒤이어 “베서니 프랭클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여성들에게 자기관리(self-care)의 중요성을 유념토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보충제 섭취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고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을 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먹지 마세요?

무엇보다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메시지에 익숙해 있는 소비자들에게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먹으라는 제품으로 선을 보인 것이어서 신선함과 반가움이 앞서게 하는 보충제 라인 ‘스키니걸’이다.

화장품인 듯 화장품 아닌 화장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