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덱스트로스(Dextrose) 및 말토덱스트린(Maltodextrin) 마켓이 오는 2021년에 이르면 42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2016~2021년 기간 동안 연평균 6.7%에 달하는 당당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으리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도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마켓&마켓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제품별‧용도별‧지역별 포도당, 덱스트로스 및 말토덱스트린 마켓: 오는 2021년까지 글로벌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포도당, 덱스트로스 및 말토덱스트린 시장이 앞으로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본 사유로 간편한 식‧음료 제품들을 원하는 수요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과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포도당, 덱스트로스 및 말토덱스트린 가운데 덱스트로스가 2016~2021년 기간에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덱스트로스가 말토덱스트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까닭에 에너지 드링크 제조업체들의 수요가 높은 현실은 보고서가 이처럼 예측한 한 사유이다. 체내의 인슐린 수치를 빠르게 높여주기 때문에 피로‧체력 회복제(post workout supplement) 용도로 활발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욱이 덱스트로스는 제약업계와 제지(製紙)업계,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업계 등에서도 수요가 높게 일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한 예로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높이기 위한 경구용 젤 및 정제 또는 주사제 등에 덱스트로스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
하지만 덱스트로스 수요가 가장 높은 산업분야는 단연 식‧음료업계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덱스트로스가 포도당, 말토덱스트린과 함께 최종 생산제품에 설탕대체제로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오는 2021년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단언했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경제성장으로 가처분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된 중국에서 간편한 식‧음료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식‧음료 특유의 조직과 향을 첨가하는 데 사용되는 포도당, 덱스트로스 및 말토덱스트린 수요가 갈수록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탄산가스를 주입하거나 주입하지 않은 음료 또한 여기서 언급된 간편한 식‧음료 제품들에 포함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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