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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화장품을 해외로 수출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히 말하면 우선 내 제품이 해당국가의 화장품 관련 규정에 맞는지를 파악해야 하고 문제가 없다면 수출과 관련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보를 얻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수출하려는 국가가 여러 나라일 경우에는 전문가가 매달려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문제는 해외에 지사 등을 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대다수 화장품 기업들이 가장 어렵고 까다롭게 여기는 사안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이 이같은 업계의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11월 27일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연구원 교육장에서 ‘제5회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세미나’를 열고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화장품 수출가이드 북’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소개했다.
일반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가이드 북은 중국 등 우리나라 주요 화장품 수출국 16개 나라의 모든 화장품 관련 정보를 수록한 온라인 해설서다.
여기에는 국가별 화장품 관련 규정은 물론 각 단계별로 진행해야 할 수출 절차와 방법 및 시장의 특징과 인허가 관련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핵심 내용 위주로 구성됐던 지난해 버전과 달리 올해에는 수출계약을 위한 절차를 안내해주는 KITA와 상표등록 및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홈페이지에 링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각종 샘플 서류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과 수출관련 FAQ 등의 콘텐츠가 보강됐다.
가이드북에 접속하려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 또는 kcii.re.kr/kocei를 통한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이날 ‘화장품 수출가이드 북’의 내용과 활용법 등을 설명한 손성민 연구원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제작, PC모니터는 물론 모바일 화면 사이즈에 맞춰 자동으로 글자 크기 및 화면 구성 등이 변경돼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전략(김창용 토니모리 고문) ◇해외 화장품 소비자 심층조사-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김은지 한국리서치 과장) ◇아시아 10개국 현지 트렌드로 알아보는 진출전략(우지연 EC21 차장)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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