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잎 추출물이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나타내는 효과가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손꼽히는 ‘리피토’(Lipitor: 아토르바스타틴)에 비견할 만한 수준을 보였다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고지방 사료를 공급한 실험용 쥐들에게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올리브 잎 추출물 또는 ‘리피토’를 함께 공급한 그룹에서는 증가세가 훨씬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터키 젤랄 바야르대학 의대의 에르쿠멘트 올메즈 박사 연구팀(의료약물학)은 확술저널 ‘파이토테라피 리서치’誌(Phytotherapy Research) 10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고콜레스테롤 사료를 공급한 실험용 쥐들에게서 올리브 잎 추출물이 동맥경화성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올리브 잎 추출물의 효과가 항산화, 항염증 및 항동맥경화 물질로 알려진 올러유러핀(oleuropein)의 작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풀이했다.
올메즈 박사팀은 실험용 쥐들에게 콜레스테롤 함량이 2%에 달하는 사료를 8주 동안 주면서 각각 1일 50mg 또는 100mg의 올리브 잎 추출물 또는 1일 20mg/kg의 ‘리피토’을 함께 공급하거나 올리브 잎 추출물 및 ‘리피토’를 공급하지 않으면서 대조하는 방식의 동물실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료를 공급받은 실험용 쥐들은 동맥경화지수가 당초의 0.68에서 4.86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올리브 잎 추출물 50mg 및 100mg 또는 ‘리피토’를 함께 공급했던 그룹에서는 이 수치가 각각 2.10, 3.29 및 2.60 증가하는 데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항산화효소, 과산화물 제거효소 및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 등의 수치에는 유의할 만한 그룹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아울러 말론디알데히드 수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된 지질 산화 수치에도 뚜렷한 그룹간 격차는 눈에 띄지 않았다.
이밖에 실험 진행기간이 짧았던 만큼 혈관 내피세포의 건강에도 뚜렷한 수준의 그룹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올메즈 박사는 “올리브 잎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도를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난 만큼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데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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