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D 수치 증가하면 폐암 발생률 감소
DSM 연구진 분석결과 반비례 상관관계 도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0-05 15:33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아질수록 폐암 발생률이 유의할 만한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상관관계를 제시한 분석결과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혈중 250히드록시비타민D 수치가 10nmul/L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DSM社 뉴트리셔널 프로덕트 부문의 웨이구오 장 박사 연구팀은 국제적 학술저널 ‘암 원인 및 관리’誌(Cancer Causes & Control)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와 폐암 위험성 감소의 상관관계: 용량반응 심층분석’이다.

장 박사팀은 총 2,227명의 폐암 환자들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13건의 과거 연구사례들을 심층분석하는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가 10nmol/L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은 5% 감소하는 반비례 상관관계가 눈에 띄어 주목됐다.

이 같은 폐암 발생률 감소효과가 가장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난 경우는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가 53 nmol/L 안팎이었을 때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폐암 발생 예방효과는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가 최대 90 nmol/L에 이른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찰됐다.

하지만 이 수치가 90 nmol/L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이들의 경우에는 폐암 발생률 증감과 별다른 상관관계가 도출되지 않았다.

장 박사는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에 관한 용량-반응 심층분석을 진행한 결과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와 폐암 발생률 감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을 뿐 아니라  비타민D 결핍 환자들에게서 이 같은 상관관계가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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