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래발전연구원은 10월 한 달간 ‘가장 정직하고 건강한 김장김치, 금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민간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김포시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주), 김포시 김치생산기업 ㈜미래와 '2015년 김장김치 미리 주문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110여 회원 농가로부터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직접 받아 소비자에게 중간유통단계없이 판매하는 민간 최초의 행정자치부 인증 마을기업인 엘리트농부(주)는 김포로컬푸드 직매장 및 홈페이지(blog.naver.com/realgoodbrand)를 통해 주문 및 판매를 담당한다.
또 학교급식납품업체(HACCP 인증)로 대한상공회의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미래는 김장김치의 생산을 맡는다.
이와 같은 미리 주문 방식은 농민들은 대기업이 지배하여 과도한 중간유통비용이 발생하는 주류(主流) 유통에서 벗어나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지역농산물, 지역가공센터, 지역민들 사이의 지역유통 선순환 구조를 정립할 수 있는 형태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유통비용은 평균 소비자가격의 43.4%(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3년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유통산업 구조개선을 통한 물가안정방안' 용역보고서)에 달하며, 또 다른 조사에서는 2013년 기준 고랭지 배추는 소비자 판매 금액에서 차지하는 유통 비용이 무려 71.8%에 달한다.
김포미래발전연구원 김중휘 연구원은 "이 실험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올해 김장김치를 완제품으로 구입한 의사를 갖고 있는 도시민들이 김장시즌에 대기업이 지배하는 주류(主流) 유통에서 구입하지 말고 한 달 미리 주문해 달라는 것"이라며 "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힘쓰는 김포시 농가는 제대로 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도시민들은 농산물 재배지역이나 김치생산공장을 직접 찾아가서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수 정도로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하도록 해보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구상"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