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 운영 효율성 개선 위해 'Veeva Vault QualityDocs'로 표준화
회사 문서 FDA 21 CFR Part 11 규정 준수하는 검증된 시스템에 저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28 18:24   수정 2020.05.28 18:36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는 28일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감사 및 검사를 위한 표준작업지침서(SOP)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가시성을 개선하기 위해 'Veeva Vault QualityDocs' 구축을 완료 후 실제 업무에 적용해 종이 기반 규제 문서를 'Vault QualityDocs'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IVI는 GxP 문서 통제 및 관리를 위한 최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인 Vault QualityDocs를 사용해 규제 위반 위험을 줄이고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SOP 검토 및 승인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과 파트너 간 GxP 문서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Vault QualityDocs는 글로벌 운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품질 관리 프로세스, 문서 관리 및 교육을 통합하는 제품인 Veeva Vault Quality Suite 일부다.

IVI의 GxP 품질 관리 책임자 Tobin Guarnacci는 "우리는 Veeva 덕분에 규제 준수를 개선하고 모든 SOP와 회사 문서를 FDA의 21 CFR Part 11 규정을 준수하는 하나의 검증된 시스템에 저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우리는 연구소 뿐 아니라 파트너들이 감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일 소스 저장소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및 중국 Vault R&D 사업 총괄 심현종 한국 지사장은 " Veeva는 IVI가 사용이 편리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 우리는 IVI가 글로벌 공중 보건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경제적인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바 시스템즈는 글로벌 생명과학 업계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부문 기업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본사를 두고 세계 최대 규모 제약회사와 신생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850여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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