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수협회 16인,스포츠닥터스 코로나19 릴레이 응원 동참
'코로나19 사투 전세계 의료진 시민' 응원' 캠페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07 11:07   수정 2020.05.07 15:55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이하 국대협·협회장 박노준) 소속 선수 16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소중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지난 4월 28일 역대 국가대표를 지낸 선수들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선수들은 야구 박노준 협회장을 포함해 레슬링 박장순(바르셀로나올림픽 金), 탁구 유남규(서울올림픽 金)·양대근·안국희, 볼링 변호진(히로시마아시안게임 金)·김민수, 사격 이상희(부산아시안게임 金), 복싱 백현만(서울올림픽 銀), 체조 나선임, 수영 방승훈(히로시마아시안게임 자유형 金), 농구 정은순·천은숙(이상 베이징·히로시마아시안게임 金)·이종애·정선민(부산·광저우아시안게임 銀), 육상 허성민 등이다. 이들은 사인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해왔다.

국대협은 바람직한 스포츠 정책제안을 비롯해 선수들 권익보호, 복지지원 및 일자리 창출, 스포츠 꿈나무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 국내 스포츠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대협과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스포츠는 건강 닥터스는 치료’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꾸준히 공익활동을 지속해왔다.

박노준 국대협 회장(안양대학교 총장)은 협회를 대표해 “ 스포츠닥터스의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시민들과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 박노준 협회장과 함께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줘 의료진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대협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릴레이 응원 캠페인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등에 모금함을 개설한 스포츠닥터스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 사태가 진정되면 ‘모바일 호스피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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