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코로나19 국면 속 세계가 '주목'
미국 KLAS, 아시아-태평양 벤더 중 유일하게 이지케어텍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소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07 10:00   수정 2020.04.07 10:31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에 이지케어텍㈜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헬스케어 IT 시장조사 기관 KLAS는 2020년 3월 코로나 특별판 리포트에서 이지케어텍의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이 환자 상태를 추적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2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례를 소개했는데, 아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지케어텍 솔루션이 포함됐다.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은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EHR(의료정보시스템), ▲RRS(신속대응시스템), ▲PHR(개인건강기록) 등 의료IT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시 의료기관 모범 행동사례로 꼽히고 있는데, 배경에는 시스템 공급 책임을 맡고 있는 이지케어텍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숨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서로 다른 목적으로 개발돼 각 분야에서 검증받은 의료 솔루션들을 일선 병원의 요청에 따라 변경 및 재조합 함으로써 코로나19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은 국가가 제공하는 DUR과 결합하여 코로나19 고위험 국가나 한국 내 위험지역에 다녀온 경우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료진에게 통지한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병원 외 베스트케어2.0을 사용 중인 서울대병원,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이화의료원 등 각 병원 상황에 맞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적용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R&D에도 지속적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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