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조영제 등 안전한 약 사용’ 위한 행사 개최

세브란스병원, 방문객 대상 약물 사용 상담 및 강의 진행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용제‧항암제 등 안전한 약물 사용을 주제로 상담 및 강의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주최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과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영제 안전관리, 항암제 부작용 대처 방법,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노인환자 의약품 안전사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한다.

이어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자 조용제‧항암제 대처관리, 항암제 탈감작, 중증 피부 유해반응 원인에 대한 포스트도 전시됐다.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며, 20일, 21일 오후 3시에는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알레르기 내과 교수의 ‘약물 부작용, 신고, 대처, 안전수칙’에 대해 시민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현 센터장은 “의약품 사용 및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