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형병원 앞 약국 면대여부 파악 건의
정총, 회비인상·1억1천3백여만원 예산 등 승인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18 11:55   수정 2008.02.18 13:00

대형병원들의 문전 면대약국 개설에 대한 대약차원의 전면적 조사작업을 추진해 달라는 건의의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도약사회(회장 정광은)는 지난 17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관 2층에서 제 44회 정기총회를 개최, 도약사회비 인상안을 포함한 회비 1억1천3백여만원의 2008년도 사업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김호연.홍성기.윤한수.한근세.장완철(서귀포) 자문위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원 82명 중 30명 참석, 35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세입.세출 결산, 2008년도 사업계획 및 회비 인상안을 포함한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김준택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제반 교 육의 합리적 분리를 통한 소관위 및 재정 관리의 일관성 있는 유지, 여약사회 사업의 명확한 분리, 회관사용신청서의 사용료 기입 등 서류관리 철저, 제주시약의 회원 의견 수렴 방안 강구, 서귀포약사회 결산잔액증명 일자 확인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도했다.

2007년도 세입. 세출에 있어서는 회원 감소로 인한 회비수입 감액 등으로 당초 예산보다 4,910,369원 적은 101,043,002원 세입 중 98,666,877원 집행, 781,145원의 현금이월과 1,595,000원의 미수이월로 보고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08년도 예산안도 물가상승에 따른 인건비.일반관리비 증가분과, 학술.한약.근무 등 신설위원회 사업비, 임원들의 회의 참석에 따른 여비 신설 등 추가 소요에 따라 면허사용자(갑) 2만원, 을 1만원의 회비 인상안을 포함한 113,601,145원의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창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7년은 회원들의 힘에 의한 회관 건립 등 우리 약사회가 비상하는 한해였다. 마련된 회관 공간을 기반으로 선후배 모두가 실력배양에 힘써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자. 특히 휴일 당번약국 운영에 모두가 힘쓰고 있지만 관광객을 위한 실효성을 위해 대로변 약국의 참여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마퇴본부 제주지부 설립과 고령자에 대한 해피드럭 사용 지원 등에 힘쓰자"고 말했다.

특히 대형병원 문전에 병원이 면대약국을 개설해 업계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가 만연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대대적인 조사작업을 진행해 이를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광은 회장도 회관건립기금 모금, 수해 회원 돕기 모금 및 지원활동 등에 적극 나서준 회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이 건강을 위한 정기검진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서는 등 회무 강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당번약국 운영은 도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직능의 위상과 입지를 지키기 위한 일인 만큼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새정부 출범과 함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 한해도 회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대약 원희목 회장도 제주도의 회관건립은 다른 단위들에 큰 자극과 지표가 되는 좋은 사례라고 치하하고 앞으로 다가 올 더 큰 변화와 위기, 그리고 총선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우리의 강점을 살려 하나로 뭉치고 단합하자고 당부했다.

대약 건의사항 및 기타논의사항에서는 강완철 대의원이 회관 건립기금 기탁, 약속 회원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하는 한편, 드링크, 칫솔, 비누, 사탕, 아이스크림 등 만연하고 있는 무상제공 근절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광은 회장은 이에 대한 회원들이 의견 또한 분분한 상황인 만큼 상임이사회 및 집행부회의 등을 통해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초도이사회에서 그 처리방안을 상정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 수상자 명단

- 대한약사회장 표창: 고경희(제주시), 임철우(서귀포시), 전영식(약국위원장, 대약총회시 수상)


- 제주시약회장 감사패(회관건립 및 회 사업 협조): 문백준(김약품 대표이사), 문춘일(제주동원약품 대표이사), 최영남(백제약품 제주지점장), 현기학(현일약품 대표이사), 고응배(지안약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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