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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언제든 환자상담에 나설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약사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2004년 '약국생활영어'를 출간해 약사사회에서 가장 유명한 영어선생님(?)으로 평가받는 광명 메디칼약국의 조원익약사.
그가 다시 한번 노익장을 과시하며 미국 수지코헨약사가 집필한 '24시약사'를 번역, 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 약사는 이번 번역본 출간 배경이 약사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가 몸이 아픈 것은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약사는 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어야 하며, 즉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상담메뉴얼이 필요합니다."
실제 이 책은 약국에서 흔히 만나는 질병의 원인과 처치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약물 뿐만 아니라 질병, 증상, 생활 그리고 식단에 이르기까지 토털헬스케어를 위한 치료 및 상담법을 담고 있다.
심지어 좋은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법과 좋은 의사 고르는 법도 언급되어 있다.
환자가 약국에서 물어볼 수 있는 왠만한 상황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조 약사는 "번역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약사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이렇게 비슷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놀랬어요. 미국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워낙 전문적인 내용이라 국내 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특히 조약사는 건기식시장의 재정립과 환자의 올바른 건기식 선택을 위한 약사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사실 약국침체의 원인 중 하나가 건기식의 난립 때문이에요. 약과 건기식, 식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가이드라인 없이 제품들이 쏟아진 것이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약사가 필요하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그는 이 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충고했다.
"우선 처음부터 끝까지 5번은 읽으세요. 또 이 책에 있는 제목과 내용을 요약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덧붙여 기록한 후 이를 도표로 만들어 환자와의 상담시 사용하면 신뢰받는 약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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